닛케이지수란?
닛케이 지수는 일본 주식 시장의 주요 지수 중 하나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닛케이 225 지수"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닛케이 주식 시장에서 상장된 상위 225개 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이 지수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 중 하나인 도쿄 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에서 사용되며, 일본 경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닛케이 지수는 주식 시장의 상승 및 하락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닛케이 지수도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닛케이 지수도 하락합니다. 이는 닛케이 225에 포함된 주식들의 시장 가치 변동을 반영합니다.
닛케이 지수는 다양한 산업 부문에 걸쳐 다양한 기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전체 경제 활동과 기업의 성과를 대표하는 지표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닛케이 지수의 움직임을 주목하여 일본 경제의 건강 상태 및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닛케이지수 38100 돌파
1989년 12월 사상 최고치 38900을 찍고 버블이 붕괴되며 곤두박질 치던 일본주식시장은 외국자본들이 유입되면서 34년만인 2024년 2월 38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반도체, AI, 자동차 기업에서 전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 PBR 로 말이 많았던 일본은 기업들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었고, 또한 세계적인 증시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대한 효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몇년째 양적 완화를 위한 0% 금리를 유지 중인데요. 최근 이러한 정책을 계속 유지할 거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 PBR 기업들에대한 개선을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주주 환원이 증가하며 주식이 인기가 많아 졌습니다.
엔저 현상
일본은 몇년째 금리를 0%로 동결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엔화의 인기가 떨어져 엔저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엔저가 발생한 배경으로는 금리 0%를 들 수 있는데요. 금리란 돈의 가치로 엔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다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금리가 2%, 3%, 5% 이러면 사람들은 가지고 있어도 이자도 없는 엔화 보다는 다른 나라의 돈을 더 사고 싶어할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밖으로 밖으로 투자를 하거나 사용하게 될 텐데요. 일본에서 해외 투자가 증가한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엔저 현상이라 앤 캐리 트레이드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엔화를 빌려서 그것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
엔화가 저렴하고 일본 내에서 디플레이션과 감가상각되는 부동산으로 일본 내로는 투자를 하지 않고, 금리가 높은 해외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수출을 하는 일본 기업에게는 호재 입니다. 저렴한 엔화로 인건비를 내고, 물건을 팔아 비싼 달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현 상황, 금리 0%를 언제까지 유지할지도 지켜보면서 , 워렌버핏도 투자한 일본, 공부를 해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